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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축구 기록

[축구 기록] 23-24 이적시장 주요 이적 정리 (김민재&이강인 포함) / 2023.07.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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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료, 기록은 트랜스퍼마켓(TM) 참고. 유로 기준이며 환율은 현재 환율 기준

 


 

1. 데클란 라이스 (웨스트햄 -> 아스날)

이적료 : 1억 1,160만 유로 (약 1,600억)

웨스트햄 지난 시즌 기록 : 50경기 5골 4도움

 

현재까지 이번 시즌 가장 비싼 이적료의 주인공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이 돈을 투자하는 게 맞냐는 의견이 많기도 하다. 그러나 라이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이며, 커리어 내내 부상이 거의 없었고 라커룸 리더로서의 역할도 오랜 시간 해온 만큼, 이런 부가적인 요소들까지 생각해 본다면 이 선수가 비쌀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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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란 라이스

 

2. 주드 벨링엄 (도르트문트 -> 레알 마드리드)

이적료 : 1억 300만 유로 (약 1,477억)

도르트문트 지난 시즌 기록 : 42경기 14골 7도움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명의 특급 유망주(사실 나이만 유망주이다.)를 품에 안았다. 10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벨링엄은 이제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자신의 진짜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훌륭한 미드필더 라인 속에서 벨링엄은 자신의 공격적인 재능을 더욱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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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

 

3. 카이 하베르츠 (첼시 -> 아스날)

이적료 : 7,500만 유로 (약 1,075억)

첼시 지난 시즌 기록 : 47경기 9골 1도움

 

아스날이 이번 시즌 라이스와 하베르츠에만 거의 2,700억 원을 투자했다. 하베르츠의 이적료는 라이스보다도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첼시에서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 못한 선수를 천억을 주고 데려오는 게 맞냐는 것이다. 아르테타는 하베르츠를 자카의 포지션이었던 메짤라로 활용할 구상을 하고 있는데, 새로운 팀과 감독 아래에서 하베르츠는 레버쿠젠 시절의 반짝였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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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하베르츠

 

4.  메이슨 마운트 (첼시 -> 맨유)

이적료 : 6,420만 유로 (약 920억)

첼시 지난 시즌 기록 : 35경기 3골 6도움

 

지난 시즌 팀의 부진과 함께 폼이 떨어졌던 마운트는, 새 시즌에 맨유의 7번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아직 어린 나이긴 하지만, 최근 계속해서 부진했던 마운트를 거의 천억을 주고 영입해 온 만큼 마운트 또한 계속해서 이적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항상 고민이었던 맨유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해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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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

 

5. 산드로 토날리 (AC밀란 -> 뉴캐슬)

이적료 : 6,400만 유로 (약 918억)

AC밀란 지난 시즌 기록 : 48경기 2골 10도움

 

밀란 입장에서는 정말 슬픈 이적이지만, 올 시즌 또 한 번 도약을 노리는 뉴캐슬로서는 상징적인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밀란에서 중원의 핵심 역할을 해준 토날리를 영입함으로써, 뉴캐슬 또한 기존의 기마랑이스, 조엘링톤 등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경쟁력 있는 중원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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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

 

6. 크리스토퍼 은쿤쿠 (라이프치히 -> 첼시)

이적료 : 6,000만 유로 (약 860억)

라이프치히 지난 시즌 기록 : 36경기 23골 9도움

 

진작 오피셜이 뜨긴 했지만, 올 시즌부터 첼시로 합류하게 되는 은쿤쿠이다. 지난 시즌 첼시의 고질적인 공격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은쿤쿠의 최대 장점인 스탯 생산력을 첼시에서도 보여줘야 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같이 영입된 니콜라 잭슨과의 호흡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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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은쿤쿠

 

7.  안드레 오나나 (인터밀란 -> 맨유)

이적료 : 5,250만 유로 (약 750억)

인터밀란 지난 시즌 기록 : 41경기 36실점

 

오랜 시간 헌신했던 데헤아가 떠나고, 새로운 골키퍼 시대를 맞이하는 맨유다. 아약스 시절 텐하흐가 지도했던 오나나를 인터밀란에서 영입하였다. 오나나는 데헤아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고, 텐하흐가 원하는 발 밑이 좋은 키퍼인 만큼 맨유의 후방 빌드업 체계도 기존 시즌과 상당히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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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오나나

 

8. 김민재 (나폴리 -> 바이에른 뮌헨)

이적료 : 5,000만 유로 (약 717억)

나폴리 지난 시즌 기록 : 45경기 2골 2도움

 

커리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김민재 선수가 결국 '끝판왕'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료 700억에 등번호 3번을 받았고, 이 선수가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보여준 활약을 본다면 뮌헨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에서 뿐만 아니라 챔스에서도 항상 탑독의 위치에서 플레이하는 뮌헨이라는 팀과 김민재의 궁합은 상당히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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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9. 제임스 매디슨 (레스터 -> 토트넘)

이적료 : 4,630만 유로 (약 660억)

레스터 지난 시즌 기록 : 32경기 10골 9도움

 

비록 레스터는 지난 시즌 강등됐지만, 매디슨은 공격 지역에서 고군분투했다. 단점도 있지만 확실한 장점도 보유한 선수인 만큼 토트넘 입장에서는 2선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다.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감독과 손흥민, 케인 조합과의 호흡이 맞물린다면 제2의 DESK 라인이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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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

 

10.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브라이튼 -> 리버풀)

이적료 : 4,200만 유로 (약 600억)

브라이튼 지난 시즌 기록 : 40경기 12골 3도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따내고, 브라이튼을 유럽 대항전에 진출시킨 맥알리스터를 리버풀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데려왔다. 주장 헨더슨이 떠나고, 티아고는 부상에 시달리며 파비뉴마저 제 폼을 찾을지 미지수인 상황에서 맥알리스터는 생각보다 더 리버풀 중원에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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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맥알리스터

 

11. 이강인 (마요르카 -> 파리 생제르맹)

이적료 : 2,200만 유로 (약 315억)

마요르카 지난 시즌 기록 : 39경기 6골 7도움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강인 선수가 네이마르, 음바페와 한 팀에서 뛰게 되었다. (현재까지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루초 감독의 전술에서 메짤라 위치나 오른쪽 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이강인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이라는 대형 클럽에서도 적응만 잘한다면 제법 많은 경기를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마요르카와 다르게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경기를 펼치는 팀에서 이강인의 진가는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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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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